궈롄증권은 중국원자력엔지니어링(601611.SH)의 수주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546.2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0.1%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55억 위안으로 6.88%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255.9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0.21%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98억 위안으로 3.3% 증가했다.
상반기 동사의 원가 통제가 합리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비용률이 하락했다.
사업별 매출 증가율을 보면 공업과 민간용 공정 매출이 전년 동기비 5.71% 감소한 반면 원전 공정은 30.22% 크게 증가하면서 원전 공정이 시공 절정기에 있음을 보여줬다.
상반기 동사의 총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9.83%, 2.43%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비 0.19%p, 0.13%p 상승했다.
원전 총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원전 공정 비중이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이와 더불어 동사의 주수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8월 19일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11기의 원자로 신규 건설이 승인됐고, 동사는 신규 프로젝트 착공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공업과 민간용 공정 방면에서도 동사는 사업 구조를 최적화하고 있는데, 신에너지 신규 계약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상반기 동사의 신규 계약은 766.3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7.07% 증가하며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4.52억/29.39억/32.7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86/19.87/1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1/0.98/1.0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8.4/7/6.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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