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추계 전략회 개막…자본시장 전망 대체로 낙관 

8월 말 이래로 증권사 추계 전략회가 연이어 열리고 있다.

12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현재 화타이증권, 광파증권, 궈하이증권, 화푸증권을 포함한 20여 개 증권사가 이미 추계 혹은 3분기 전략회를 개최했다.

궈하이증권은 “유동성과 정책 변화가 다시금 시장의 핵심 동력이 됐고, 현재의 시장은 낙관적으로 볼 수 있다”고 발언했다.

또한 현재 경제 펀더멘털에는 두 개의 좋은 현상이 있는데, 내수가 약하지만 회복세가 시작돼 소비가 개선되고 있고 신흥산업 경기가 개선되면서 9월과 10월 경제 회복이 기대된다는 점이다.

유동성 방면에서는 9월 미국의 금리가 인하되면서 국내 금리인하의 여지도 생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화푸증권은 중국 경제가 온건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구 발전 동력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자본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이 계속 축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화타이증권은 향후 투자와 관련해 금리인하로 인한 수혜가 기대되는 섹터, 반도체 설비와 자동화 등 세부 분야, 경기가 좋은 섹터 등에서 투자기회를 찾을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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