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자위, 국영기업 신기술 활용 능력 강화할 것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가 국영기업의 신기술 활용 능력을 키워 경제, 사회의 성장을 이끌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11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당일 열린 ‘2024년 중국 상위 500대 기업 포럼’에서 탄줘쥔(譚作鈞) 중국 국자위 부주임(차관급)은 국영기업의 성장 방향을 놓고 신기술 활용 능력과 경제, 사회에 대한 더 많은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이끌 것이라 밝혔다.

특히 국영기업이 가진 안정적인 자금 운용 능력과 산업 연계성 등을 토대로 산업의 생태계 구축, 업황 회복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국영기업이 조기에 신기술에 대한 연구, 검증, 상용화 단계 진입이 가능토록 지원을 늘려갈 것이라 강조했다.

이 중에서도 신기술 개발 이후 이 성과가 산업계 전반으로 조기에 확산될 수 있도록 국영기업이 적극적으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 언급했다.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시도와 산업계의 디지털화, 첨단화, 친환경 능력 등을 이끌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국영기업과 민간기업의 협업을 적극 장려해 민간기업의 성장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정책 목표나 경제, 사회의 취약 부분에 대해 국영기업이 더 많은 투자와 지원에 나서도록 유도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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