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안증권은 골재 사업이 화신시멘트(600801.SH)의 제2의 성장 포인트라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는 1907년 설립된 기업으로 중국 시멘트 공업의 핵심 기업이다.
그러나 현재 중국 시멘트 산업은 침체기를 겪고 있으며, 시멘트 기업의 이익은 2024년에도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사는 지난 시멘트 산업 경기 고점(2019년) 당시 전환을 모색했고, 해외 시장 및 골재, 콘크리트 등 사업으로 발을 넓혔다.
이에 지난해 동사의 매출과 이익은 모두 산업 경기 부진을 딛고 성장을 실현했고, 신시대 시멘트 기업 전환의 본보기가 됐다.
환경보호 규제가 엄격해지면서 골재 산업의 자원 속성은 나날이 부각되고 있으며, 이는 산업 집중도 상승의 계기가 되고 있다.
동사는 중국 시멘트 산업의 핵심 기업이자 환경보호 골재 기업 중 하나로 자원 경쟁력도 우수하다.
동사의 골재 광산 자원은 풍부하며 광산 원가 방면에서도 우세를 지니고 있다.
이와 더불어 빠른 사업 전환으로 선발 우세도 확보하며 골재 사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켰고, 이를 통해 시멘트 산업의 침체 충격을 상쇄할 수 있었다.
골재 사업은 이미 동사의 제2의 성장 포인트가 됐으며, 2019~23년 골재 사업의 매출과 총이익 연평균 성장률(CAGR)은 각각 50.95%, 38.48%에 달했다.
같은 기간 골재 사업의 매출과 총이익 비중도 각각 3.29%에서 15.89%로, 5.22%에서 27.3%로 뚜렷하게 상승했다.
이를 감안하면 동사는 잠재 성장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돼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3.33억/27.3억/32.7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5/17/20%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5.1/26.1/27.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8/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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