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링룽타이어(601966.SH), 산업 회복 확정적 ‘매수’ 

차이신증권은 산업 회복이 확정적인 가운데 링룽타이어(601966.SH)가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103.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2.37%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25억 위안으로 64.95% 증가했다.

상반기 중국 국내 고무 타이어 이외 타이어 생산량은 5.25억 개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이는 국내 경제가 약하지만 회복세를 보이면서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비 6.1%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국산 타이어의 국제 시장 경쟁력이 높아지며 해외 수출이 늘어난 점도 요인 중 하나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상반기 동사의 타이어 생산량은 4,339만 개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고, 판매량은 3,991만 개로 10.9% 증가했다.

이중 2분기 타이어 생산량은 2,183만 개로 전년 동기비 12.3% 증가했고, 판매량은 2,092만 개로 8.6% 증가했다.

상반기 동사의 판매총이익률은 22.72%로 전년 동기비 4.87%p 상승하며 수익성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산업의 회복이 확정적인 가운데 타이어 수요도 회복될 것이며, 동시에 동사의 제품 구조도 향상되며 수익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2.56억/27.93억/32.3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2.27/23.79/1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53/1.9/2.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79/8.72/7.5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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