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시 정부가 지방 국영기업의 개혁 조치를 본격 실시해 국영기업의 경영 효율성, 산업 육성 지원 등 효과를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10일 제멘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시 정부는 ‘국영기업 개혁을 통한 핵심 경쟁력 향상 조치’를 공개하며 국영기업의 설비 교체 작업과 사업 경쟁력, 친환경 능력 등 전방위적인 투자를 확대해 국영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 언급했다.
또한 인공지능(AI)와 블록체인 등 신기술의 활용을 위한 더 많은 투자를 진행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 사회의 신기술 활용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영기업의 개혁 작업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국유자본, 국영그룹 등 전반적인 국영기업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해 업계 주도주와 산업사슬 내 핵심 기업 등을 육성해 사업 경쟁력을 키우는데 주력할 것이라 전했다.
이 외에도 국영기업의 낮은 효율성을 가진 사업을 대거 정리하고 정부 육성 산업 중심의 산업 재편 작업을 거쳐, 국영기업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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