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철강 가격 상승과 철강 기업 이익 회복 기대 

 CICC는 철강 제품 가격 상승과 철강 기업의 이익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2024년 3월 조강 표관 소비량이 전년 동월 대비 7.4% 감소한 7,931.7만 톤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안 조강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4.6% 줄어든 8,858.8만 톤을 기록했다.

3월 철강 다운스트림의 경기는 분야별로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제조업 경기가 호조를 보인 반면 건설업의 부진은 이어졌다.

전반적으로 보면 올해 1분기 철강 시장의 펀더멘털이 부진했다. 중국의 부동산 불경기 때문에 철강 수요가 저조했다.

연초부터 3월 하순까지 비관적인 전망 때문에 철금속 계열 상품 가격이 급락했고, 1분기 기준 철강 업계에서 흑자 기업 비율이 25.9%에 그쳤다.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은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반등할 전망이라는 점이다. 

4월 이후 철강 산업의 펀더멘털이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다.

3월 제조업 PMI가 50.8로 경기 확장 국면을 나타냈고, 3월 중국의 강재 수출이 전월 대비 37.9% 증가한 988.8만 톤에 달했다.

그리고 중국의 철강 재고도 춘제(春节, 중국의 설) 이후에 감소 사이클에 진입해 현재 재고 수준이 비교적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재고가 감소하는 가운데 향후 철강 수요가 회복되면 철강 제품 가격 상승과 철강 기업 이익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주로 보산철강(600019.SH)화링철강(000932.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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