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목원식품(002714.SZ)의 3월 돼지 출하량 지표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이 점차 상승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 3월 동사의 돼지 출하량은 547.1만 마리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9.4% 증가했고 이로 인해 1분기 돼지 출하량은 총합은 1,601.1만 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15.6% 늘었다.
동사의 지난 1분기 돼지 출하량은 대체로 안정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양돈 업계가 본격적인 기업 구조조정을 맞이한 상황 속 업계 주도주인 동사의 돼지 출하량이 증가세를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시장점유율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특히 양돈 업계가 지난 2021년 이래 지속적인 돼지고기 가격 약세 흐름을 겪으면서 양돈주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고 지난해 말부터 점차 시장에서 퇴출되는 양돈 기업, 양돈장의 수가 늘며 공급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가 나오는 모습이다.
이 과정에서 동사는 업계 주도주로써 강한 원가 통제 능력을 선보이며 안정적인 경영 및 수익성을 유지했다.
따라서 1분기 돼지 출하량 지표 호전을 계기로 올해 내내 양돈 사업의 성장세는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동사의 돼지 출하량이나 시장점유율 등 여러 지표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할 필요가 있다.
2023~25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2.67억/152.6억/251.82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8/2.79/4.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4.9/15.4/9.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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