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삼일중공업(600031.SH), 수익성 안정적으로 개선 ‘매수’ 

 궈하이증권은 삼일중공업(600031.SH)의 수익성이 안정적으로 개선됐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390.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16%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5.73억 위안으로 4.8% 증가했다.

상반기 동사의 매출이 감소한 원인은 환차익이 전년 동기비 13.6억 위안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제품별로 보면 굴착기, 콘크리트 기계, 기중기, 파일링 기계, 노면 기계의 매출은 전년 동기비 각각 0.43%, -5.22%, -10.10%, -7.09%, 15.74% 증감했다.

핵심 제품이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굴착기가 13년 연속 국내 판매량 1위를 기록했고, 콘크리트 기계는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기중기는 중국 국내 전체 시장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노면 기계도 뚜렷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동사의 수익성은 안정적으로 개선됐는데, 상반기 총이익률이 28.24%로 전년 동기 대비 0.03%p 상승했고, 순이익률이 9.42%로 0.57%p 상승했다.

이는 해외 판매량의 빠른 증가와 원가 절감 및 효율 향상 조치 덕분이다.

이외에도 동사는 글로벌화를 빠르게 추진 중이며, 해외 수익성 역시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1.31억/77.78억/100.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5/27/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2/0.92/1.1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2.71/17.9/13.8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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