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에서 ‘V2G(Vehicle To Grid)’의 규모화 응용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를 포함한 4개 부처는 ‘V2G 규모화 응용 시범 업무 추진에 대한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했다.
‘통지’는 혁신 지향, 선행 시범을 원칙으로 신에너지 자동차의 순차적인 충전을 전면 보급하고 V2G 프로젝트의 규모 확대, V2G 응용 다양화, 도시 위주로 지속 가능한 규모화 V2G 정책 완비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V2G 프로젝트 위주로 기술 향상의 길을 탐색하고, 모델을 명확히 하며 복제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급하는 등 노력을 통해 시장화를 바탕으로 한 V2G 규모화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더 구체적으로 보면 중국 당국은 전력 시장의 장려 작용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가격과 수요의 호응 체계를 완비하며, 스마트 순차 충전 응용 보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V2G 기술과 모델의 협동 혁신을 촉진하고 업무 보장과 유효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중국은 신형 에너지 시스템과 신형 전력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면서 신에너지 자동차와 전력망 융합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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