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월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 전년비 6% 증가 

 1~8월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이 28.58조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10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1~8월 화물 수출액은 16.45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고, 화물 수입액은 12.13조 위안으로 4.7% 늘었다. 무역수지는 4.32조 위안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

달러 기준 1~8월 화물 수출입 총액은 4.02조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수출액은 2.31조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고, 수입액은 1.71조 달러로 2.5% 늘었으며 무역흑자는 6,084.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2% 늘었다.

일반 무역 총액은 18.46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고, 가공 무역 총액은 5.04조 위안으로 4.1%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입 현황을 보면 중동이 최대 무역 파트너였다. 중동 지역과의 무역 총액이 4.5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며 교역 규모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유럽연합(EU)이 3.72조 위안(1.1% 증가)으로 2위, 미국이 3.15조 위안(4.4% 증가)으로 3위, 한국이 1.51조 위안(1.51조 위안)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일대일로 참여국과의 무역 총액은 13.48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기업별 무역 현황을 보면 민간기업 수출입 총액이 15.74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외국계 및 홍콩·마카오·대만계 기업의 수출입 총액은 8.4조 위안으로 1.5% 늘었으며 국영기업 수출입 총액은 4.37조 위안으로 0.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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