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관련 정책 공개, AI 규범화 작업 강화 전망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 보안 거버넌스 프레임워크'(이하 AI 프레임워크)를 발표하며 AI 산업 관련 규범화 조치에 나서겠다 밝혀 화제다.

9일 CCTV 보도에 따르면 중국 네트워크보안표준화기술위원회는 ‘AI 프레임워크’를 발표하며 AI 산업 전반에 걸쳐 규범화 조치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기술의 한층 더 높은 차원의 응용 시도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특히 정부와 국제 조직, 기업, 과학연구소, 민간기관, 사회 조직 등이 AI 기술 활용을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서고 이 과정에서 AI 기술의 보안, 안보, 콘텐츠의 활용 등 측면에 걸친 더 많은 규범화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AI 기술의 활용, 데이터의 전송, 보관, 폐기 등 AI 기술을 사용하는 전방위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규범화 조치와 보완 수준을 강화해 AI 기술 사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 강조했다.

이 중에서도 AI 기술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전송의 탈취, AI를 활용한 데이터의 불법 조작, 복제이나 AI를 활용한 온라인 공격 등 측면에 대해 규범화된 보완 조치에 나설 것이라 말했다.

이 외에도 산업계 AI 기술 활용 능력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평가와 규범화 작업을 거쳐, AI 기술이 산업에서 안정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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