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9월부터 돼지 수요 반등 전망 

 광다증권은 9월부터 돼지 수요가 반등할 전망이라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9월 6일 기준 중국의 돼지 가격은 전주 대비 2.26% 상승한 킬로그램당 19.93위안을 기록했다. 

날씨 영향으로 양돈 업계의 돼지 출하에 차질이 있었던 가운데 중국 북방 지역의 돼지 소비가 계절적으로 증가하면서 돼지 가격이 상승했다. 

한편 8월 중국 양돈 업계의 생산능력 증가세가 7월보다 둔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8월 양돈 업계의 번식 가능한 모돈 사육량은 전월 대비 0.52% 증가했다. 지난 7월에는 전월 대비 1.79% 증가한 바 있다. 

절대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 현재 중국 양돈 업계의 생산능력이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새끼돼지 출산 주기 등을 감안했을 때 내년 상반기의 수익성이 기대된다. 

생산능력 증가세 둔화 등으로 인해 양돈 업계 경기에 대한 전망도 밝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9월부터는 돼지 수요가 성수기를 맞아 반등할 전망이다. 양돈 섹터에 대한 실적 방면의 지지력도 있기 때문에 향후 주가 밸류에이션 회복이 기대된다.

추천주로 목원식품(002714.SZ)원스식품(300498.SZ)선눙농업(605296.SH)을 제시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