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어 화제다.
8일 취안상중국에 따르면 지난 6일 탄산리튬 주력계약 가격은 장중 한때 톤당 7만 위안 밑으로 떨어졌다.
이는 재차 사상 최저가를 기록한 것이다.
8월 하순 계속 하락했던 탄산리튬 가격은 다소 안정을 되찾았으나 9월 들어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리튬의 가격 하락 원인은 탄산리튬 재고의 지속적인 증가, 공급과잉 상황 지속으로 인해 시장 신뢰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탄산리튬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배터리용 탄산리튬 생산 적자도 더욱 커지고 있다.
다수 시장 전문가는 가격 하락의 압박 속에서 광산의 감산이 점차 시작될 것이며, 이를 감안하면 시장 상황을 너무 비관할 필요는 없다고 분석했다.
다만 향후 2~3년 탄산리튬은 여전히 공급과잉 주기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 생산력 정리 과정이 다소 더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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