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해상 풍력발전소 건설 계획의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져 풍력발전소 테마에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6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영국 정부는 제6차 입찰을 진행하는 과정 속 해상 풍력발전소 입찰 계획을 공개했다. 발전소의 규모는 3.36기가와트(GW), 가격은 1메가와트시(MWh)당 58.87파운드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해상 풍력발전소의 입찰 규모는 도합 5.36GW에 달해 투자 예산의 규모는 8.7억 파운드에 달해 투자 예산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중국계 풍력발전소 업계가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글로벌 풍력발전소 업계에서 중국계 기업들의 시장점유율은 상당한 수준이다. 가격, 기술 경쟁력을 모두 갖췄다고 평가되고 있어 이번 영국의 풍력발전소 건설 계획 내 중국계 기업의 입찰 가능성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중국 정부가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하며 충분한 유동성 공급에 나서고 있어 중국계 풍력발전 설비 기업들의 입찰 능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돼 풍력발전 설비 업계 전반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풍력발전 설비 관련주: 솽이테크(300690.SZ), 진레이테크(300443.SZ), 동방케이블(603606.SH), 톈넝중공업(300569.SZ), 융푸전력설계(300712.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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