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롄증권은 올해 상반기 가전 업종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약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가전 업종 종목의 실적 발표가 완료됐다.
2024년 상반기 가전 업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5% 증가하여 7,696억 위안에 달했으며, 이 중 1분기와 2분기는 각각 8.56% 및 5.21% 증가했다.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32% 증가하여 641억 위안에 달했으며, 1분기와 2분기는 각각 14.80% 및 8.88% 증가했다.
상반기에 매출은 안정적으로 성장했으며, 원가 상승 배경에서도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향상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가전 하위 섹터인 백색가전, 흑색가전, 스마트 가정용 소비재, 경기 후행 섹터, 소형가전 등 섹터 중에서 백색가전 섹터의 실적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24년 상반기 백색가전 섹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5% 증가했으며, 1분기와 2분기는 각각 8.88% 및 4.77% 증가했다.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42% 증가했으며, 1분기와 2분기는 각각 16.12% 및 13.27% 증가했다.
백색가전 해외 수출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상반기 내수 출하 속도는 ‘전강후약’ 흐름을 보였다.
백색가전 원가 상승 배경에서도 주요 기업의 마진율은 오히려 상승했으며, 사업/제품 구조와 OBM(자사 브랜드 제품)가 모두 실적에 기여했다. 운영 효율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익성은 계속해서 향상되고 있어, 실적이 지속적으로 빠른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주: 격력전기(000651.SZ), 메이디그룹(000333.SZ), 칭다오하이얼(600690.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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