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시에서도 올해 자사주 매수가 활발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6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올해 들어 홍콩 증시 내 자사주 매수 규모가 대폭 증가했는데, 연초부터 현재까지 자사주 매수액이 1,800억 HKD를 이미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연간 자사주 매수금액 약 1,200억 HKD를 이미 넘어선 것이다.
홍콩 증시의 자사주 매수가 늘어난 이유는 중국 본토에서 주요 사업을 경영하고 있는 인터넷 대기업이 자사주 매수에 적극 나섰기 때문이다.
이와 동시에 외자 글로벌화 선두기업, 홍콩 현지 선두기업 역시 자사주 매수에 적극 나섰다.
시장 전문가는 활발한 자사주 매수는 홍콩 상장사의 내재적 가치에 대한 신뢰를 높여줄 것이며, 투자자의 신뢰를 높여 홍콩 증시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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