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역주기 조절 정책 기조 강화 계획 

중국 인민은행이 앞으로 역주기 조절 정책 기조를 강화해 경기 회복을 위한 더욱 충분한 유동성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이라 밝혔다.

5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당일 열린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의 언론브리핑 중 중국 인민은행은 하반기 중국 경제, 사회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충분한 유동성 환경을 조성해 신용대출, 사회융자 등의 증가폭이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비슷한 증가세를 나타내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특히 민간기업의 자금 조달 원가를 줄이거나 신용대출 구조의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실물경제가 충분한 유동성 환경 속 성장기회를 맞이하도록 지원을 늘려갈 것이라 언급했다.

또한 중앙정부가 제시한 주요 정책 목표를 완수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금융기관의 종합적인 지원 능력을 키우고, 취약 계층에 대한 더 많은 금융 지원과 합리적인 수준의 융자 수요 증가를 이끌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친환경 금융, 하이테크 금융 등 금융 지원 시스템을 정비해 환경보호, 하이테크 산업 등 다양한 정책 목표를 완수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 늘려갈 것이라 밝혔다.

이 외에도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당국이 제공한 유동성이 시중에 충분히 공급될 수 있는 신용 전도 시스템도 보완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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