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시 회복 기대감에 증권주 추천 

궈롄증권은 증시의 상승장 회귀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증권주를 주시할 것을 추천했다.

지난 상반기 중국 증권 업계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2%나 줄었다.

상반기 증권 업계의 실적 부진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증시가 부진하며 거래대금이 크게 줄어 브로커리지 사업 자체가 크게 위축됐고, 정부의 증시 안정화 조치로 신용거래가 급감했으며 기업공개(IPO) 규제 강화로 투자은행 사업도 부진했기에 증권주의 실적 회복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 중에서도 투자은행 사업이 전체 매출 내 7.5%의 비중을 차지하는데 그쳤는데,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1%나 감소한 수준이었다.

단 하반기부터는 증시의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증권주에서 투자 기회가 포착되고 있다.

우선 하반기 추가 부양책의 윤곽이 드러났고 부동산 시장과 주민 소비 회복을 위한 더 많은 지원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들 업종은 그간 증시의 하락을 이끈 직접적인 요인으로 지목되어 왔기에 증시의 하방 압력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증시의 낮은 주가 밸류에이션은 더 많은 증시 이탈 자금의 회귀를 부를 수 있어 증시의 반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하반기 증권주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추천주: 화태증권(601688.SH)중신증권(600030.SH)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