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자동차(00708.HK)가 금일 장중 돌연 거래를 정지했다.
5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헝다자동차는 중국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 52분경부터 거래를 정지했다.
금일 장중 거래를 정지하기 전까지 헝다자동차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하고 있었다.
헝다자동차는 그 후 아직까지 추가 공지를 하지 않은 상황이라 거래정지의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헝다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202억 위안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68.73억 위안의 적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적자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현재 헝다 계열사는 모두 깊은 채무의 굴레에 빠져 있는데, 헝다자동차 역시 재무와 경영 압박이 큰 상황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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