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성증권은 올해 상반기 스포츠웨어 섹터의 펀더멘털이 안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2024년 상반기 안타스포츠(02020.HK), 이녕(02331.HK), 특보국제(01368.HK), 361도(01361.HK)의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 2%, 10%, 19% 증가했다.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3%, -8%, 13%, 12% 증감했다.
안타스포츠의 경우 Amer 상장으로 16억 위안의 일회성 이익이 발생하면서 순이익이 급증세를 보였다.
기업 운영 상황을 보면 상반기에 안타, 휠라, 특보, 361도 브랜드 제품의 재고 판매 비율이 대체로 4~5개월 수준을 나타냈다. 또 상반기 각 기업의 재고 회전율도 다소 개선됐다. 유통채널 재고와 생산자재고가 모두 건전한 수준이다.
섹터 주가 흐름을 보면 스포츠웨어 종목들이 5월 중하순부터 하락세를 보이다가 8월에 홍콩 증시 흐름이 호전되면서 개별종목 주가도 다소 반등했다.
하지만 장기적인 실적 성장 여력을 감안했을 때 현재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투자 가성비가 높다고 판단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소비 환경 불확실성 속에 스포츠웨어 섹터의 매출 증가율과 이익률이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추천주로 안타스포츠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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