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타이증권은 강소중천테크놀로지(600522.SH)의 2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는 점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214.1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6.3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4.6억 위안으로 25.31% 감소했다.
상반기 시장 수요에 맞춰 혁신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동사는 에너지 네트워크 산업 전체 가치사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동사의 실적에 압박을 가했지만 장기적인 발전 추세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동사의 매출은 131.7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1% 증가, 전분기 대비 59.8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24억 위안으로 30.52% 감소, 전분기 대비 29.56% 증가했다.
2분기 동사 실적은 전분기 대비 뚜렷하게 증가했다.
상반기 동사의 판매총이익률은 16.68%로 전년 동기비 0.54%p 하락했고, 순이익률은 6.81%로 전년 동기비 3.25%p 하락했다.
계약부채는 22.2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41.8% 크게 증가했다.
이는 동사가 확보하고 있는 수주가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사는 선두의 에너지 네트워크 솔루션 서비스 업체로 8월 27일 기준 282억 위안의 에너지 네트워크 분야 수주를 확보했다.
이중 해양 관련 수주는 123억 위안, 전력망 건설 수주는 131억 위안, 신에너지 수주는 28억 위안에 달한다.
동사의 해저케이블, 광섬유 광케이블 등 사업은 모두 중국 내에서 선두의 입지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향후 광케이블 및 해저케이블 건설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5.53억/43.25억/49.2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22/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4/1.27/1.4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2/9.9/8.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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