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업계 악성 가격 경쟁 문제 해소할 것 

태양광발전소 관련 회의가 개최한 가운데 악성 가격 경쟁 문제 해소를 위해 주력할 것이라 밝혀 화제다.

2일 중국 태양광 산업 협회 보도에 따르면 당일 열린 중국 태양광 발전소 입찰가 책정 시스템 회의에서는 현재 태양광발전 설비 업계의 지나친 가격 경쟁으로 인한 원가 부담이 전례 없이 고조된 상황이라 강조했다.

특히 태양광 발전소 업계에서도 대량의 설비 입찰을 시도하는 도중 가격을 크게 낮춰 매입하면서 태양광발전 설비 업계의 가격 경쟁을 부추기고 있고, 이 과정에서 가격적 측면만 고려한 입찰이 시도되며 설비의 기술 경쟁력 등이 적절히 평가받지 못하는 수준이라 언급했다.

또한 기업이 가진 지식재산권, 지속 경영 능력 등 주요 경영 지표에서도 가격 하방 압력에 따른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어 태양광 업계 경기 회복을 위해서도 적절한 수준의 태양광발전 설비 가격 책정이 필요한 상태라 말했다.

따라서 앞으로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중에서도 태양광발전 설비의 가격을 적절한 수준으로 책정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마련해야 하고 태양광발전소의 건설 과정에서도 적절한 가격이 편성되도록 조치해 태양광발전소 산업사슬 전반이 중·장기적인 성장 기회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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