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촹증권은 철강 산업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 강재 재고가 대폭 감소하고, 강재 가격이 반등했다.
8월 30일 기준으로 나사형 철근, 선재, 열연강판, 냉연강판, 중판 가격은 각각 톤당 3,350위안, 3,720위안, 3,228위안, 3,711위안, 3,294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2.67%, +1.95%, +2.18%, +1.12%, +1.99% 상승한 것이다.
지난주 5개 주요 강재 품목의 생산량은 778.66만 톤으로, 전주 대비 0.28만 톤 감소했다.
재고 측면에서, 지난주 총 강재 재고는 1,562.95만 톤을 기록했다. 이 중에서 사회재고는 51.8만 톤 감소하여 1,142.27만 톤, 생산자재고는 27.12만 톤 감소하여 420.68만 톤으로 집계됐다.
수요 측면에서 보면 지난주 5개 주요 품목의 총 소비량은 857.58만 톤으로, 전주 대비 2.45% 증가했다.
지난주 재고가 빠르게 감소했고, 강재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현재 수요 측면에서 회복세가 있음을 나타낸다.
단기적으로 봤을 때 철강 산업에서 수요와 공급이 다소 불균형한 상태이다. 수요가 개선되고 있는 반면 공급이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곧 철강 시장의 전통적인 성수기가 도래하는 상황에서 수요 공급 불균형은 시장 심리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섹터 밸류에이션도 낮기 때문에 반등 기회를 주목해도 좋다.
관심주로 화링철강(000932.SZ), 보산철강(600019.SH), 주리특수소재(002318.SZ), 신위철강(600782.SH), 난징철강(600282.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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