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자금 시장 유입 정책 완비 중 

중국 당국이 보험자금 시장 유입 정책을 완비 중이다.

2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보험업 질적 발전 추진에 대한 약간 의견’에 대한 연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보험자금 등 인내심을 지닌 장기자금을 크게 발전시켜야 하며 제도적 장애를 없애고 심사 평가의 체계를 완비하면서 자본시장과 과학기술 혁신에 안정적인 장기 투자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험자금은 장기자금의 특징을 지닌 대표적인 자금이며, 양로보험, 연금보험, 종신보험 등 보험자금의 만기는 짧게는 수년, 길게는 수십 년에 달한다.

자금 출처를 보면 보험자금은 보험 가입자의 매년 납입금을 바탕으로 하며 이에 자금원이 안정적인 편이다.

투자 성향을 보면 보험자금은 안전성과 절대 수익을 중시한다.

이에 이와 같은 장기자금을 시장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자본시장의 질적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임무 중 하나다.

지난해 이래로 중국에서는 보험자금을 시장에 유치하기 위한 일련의 정책을 발표하고 추진을 가속화했으며, 이에는 보험자금 투자 주식 리스크 요인 조정, 보험자금 장기 심사 추진, 보험자금의 장기 주식 투자 장려 등 조치가 포함된다.

광파펀드는 “향후 관련 정책이 실시되고 더 많은 자금이 시장에 유입되면 자본시장의 자금 출처가 늘어나고 시장의 내재적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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