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허증권은 위저건강(300253.SZ)의 원격 의료 사업의 매출이 회복한 점을 들며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지난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12.2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3억 위안으로 81.83%나 늘었다.
2분기 매출은 7.2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13억 위안으로 55.77% 줄었다.
상반기 동사의 의료 정보화 사업 매출이 10.4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감소했다. 이중 소프트웨어 판매 및 기술 서비스 사업의 매출이 9.0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으나 하드웨어 판매 사업 매출이 1.4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8%나 줄면서 전체 의료 정보화 사업 매출 감소 요인이 됐다.
원격 의료 헬스케어 사업 매출은 1.7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25%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원격 의료 사업이 부진했으나 지난 상반기 본격 회복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동사가 22개 성(省)급 정부를 대상으로 원격 의료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고 이 시스템이 점차 가동되기 시작하며 원격 의료 서비스가 늘면서 원격 의료 사업도 성장 기대감이 조성된 상황이다.
이에 더해 동사는 다수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스마트 플랫폼 ‘위닉스(Winex)’을 발표하며 의료기관의 스마트화 전환 사업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동사의 의료 분야 스마트화 전환, 원격 의료 등 사업이 강한 회복세를 나타내며 실적 성장을 이끌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63억/7.15억/8.5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7.41/26.93/19.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6/0.33/0.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0.4/16.07/13.4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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