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강증권은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일종의 소비 진작 조치) 제도 시행으로 가구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 예상해 가구 업종을 추천했다.
지난 22일 중국 저장성 정부는 주민 소비 진작을 위한 ‘이구환신’ 제도를 공개하며 자동차, 가전제품 등의 교체 작업에 나서겠다 밝혔다. 이를 통해 자동차, 가전제품, 가구 등의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저장성 외에도 현재 베이징시, 광둥성 등 경제력이 우수한 지역에서도 대규모 ‘이구환신’ 정책에 기반한 소비 진작 조치가 시행 중이다.
이에 자동차, 가전제품, 전자제품 등 업종은 정책 수혜 기대감 속 한차례 주가 강세를 기록한 바 있지만 가구 업종의 주가는 큰 반등에 나서진 못했다.
또한 가구 업계에서도 더 많은 주민 교체 수요를 이끌기 위해 여러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스마트 도어, 스마트 옷장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상황인데 실제 시장에서 호평을 받는 상황이다.
여기에 정부는 인테리어 공사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의 지원금을 편성해 주민의 인테리어 시공을 장려하는 만큼 인테리어 수요가 늘며 가전제품 수요는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가구 업계도 ‘이구환신’ 제도의 연관 업종으로 분류되고 주가 밸류에이션이 높다고 평가되지 않아, 가구 업계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가구 업계 추천주: 쿠카가구(603816.SH), 소피아(002572.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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