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증권은 스마트 전력계량기와 변압기 수출 시장이 호경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이 발표한 7월 수출 데이터에 따르면 전기 장비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갔다.
변압기 수출이 월간 기준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7월 변압기 수출은 39.8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8%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 4.3%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변압기 총 수출액은 244.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6.9% 증가했다.
전력계량기 수출은 월간 기준으로 전월 대비 감소세를 보였지만 작년 대비로는 증가했다.
7월 전력계량기 수출은 9.6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5% 증가했으나, 전월 대비 17.6%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력계량기 총 수출액은 62.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전 세계적으로 전력망 투자 호조가 계속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30년까지 전력망 투자가 6,000억 달러를 초과하여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 전력계량기와 변압기 수출 시장은 해외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관심주로 하이싱전력(603556.SH), 린양에너지(601222.SH), XJ전기(000400.SZ), 둥팡전자(000682.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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