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화역자동차(600741.SH), 비용 통제로 실적 안정 유지 ‘추천’ 

 핑안증권은 화역자동차(600741.SH)가 비용 통제로 실적 안정을 유지했다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772.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0.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8.6억 위안으로 0.8%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402.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0.3% 증가, 전분기 대비 8.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3.7% 증가, 전분기 대비 26.7% 증가했다.

상반기 동사의 주요 사업 매출은 736.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25% 증가했다.

이중 내·외장재, 기능성 부품 사업 매출은 각각 554.9억, 116.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상반기 총이익률은 12.1%로 전년 동기비 1.1%p 하락했는데, 이는 업스트림 고객 원가 압박이 동사에게 전도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동사의 최대 고객은 상하이자동차그룹 산하의 완성차 제조 기업이다. 그러나 상하이자동차그룹이 공개한 생산 및 판매량 데이터를 보면 상반기 SAIC-GM, SAIC승용차 생산량이 각각 54%, 23.8% 감소했다.

이를 보면 동사가 상하이자동차 이외 고객의 성장으로 매출 안정을 유지한 것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동사는 비용 통제도 더욱 강화하면서 핵심 사업 이익 안정을 유지했다.

상반기 동사의 관리 비용, 연구개발 비용은 각각 37억, 29.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개선됐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8.8억/64.31억/70.9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5/9.4/10.3%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87/2.04/2.2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7.8/7.2/6.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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