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자동차(601633.SH)의 상반기 순이익이 4배 이상 증가하며 실적 호조를 보였다.
29일 증권시보왕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장성자동차의 매출은 914.2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0.67%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0.79억 위안으로 419.99% 증가했다.
실적 증가 원인에 대해 장성자동차는 해외 판매량이 증가하고 국내 제품 구조가 최적화되면서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장성자동차는 중국 최대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트럭 제조 기업 중 하나로, 현재 산하에는 HAVAL, WEY, ORA, 탱크, 창청픽업트럭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상반기 판매량은 55.49만 대로 전년 동기비 6.95% 증가했고, 해외 판매량은 19.98만 대로 전년 동기비 62.09% 증가했다.
상반기 국내 시장 판매량이 35.5만 대로 전년 동기비 10.24%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해외 판매량 증가가 총 판매량 증가를 견인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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