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퉁증권은 방직의류 산업의 업스트림 제조 기업의 상반기 순이익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화리그룹(300979.SZ), 웨이싱산업개발(002003.SZ), 구흥홀딩스(01836.HK), 유원공업(00551.HK)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 37.8%/ 65%/ 120.6% 증가했다.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률은 각각 16.4%/ 18.1%/ 11.9%/ 4.6%로 전년 동기 대비 0.6%p/ 1.6%p/ 4.2%p/ 2.6%p 상승했다.
화리그룹과 웨이싱산업개발은 작년의 비교 데이터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했다.
화리그룹의 1분기와 2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3.7%/ 11.9% 증가했고, 웨이싱산업개발은 각각 45.2%/ 36.2% 늘었다.
유원공업의 2분기 이익 증가율은 1분기보다 더 가팔라졌다. 1분기와 2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6.6%/ 157.8% 증가했다.
방직의류 산업 업스트림 제조 기업들의 순이익이 급증한 주요 원인은 수주량 회복으로 생산능력 가동률이 상승했고, 경영 레버리지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익성이 강화된 우량 방직 제조 기업을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관심주로 화리그룹, 구흥홀딩스, 선저우인터내셔널(02313.HK)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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