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선물업 표준화 작업에 대한 3년 로드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취안상중국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증권 선물업 표준화 강화 업무 3년 행동 계획(2024~26년)’(이하 계획)의 초안을 작성하고 이에 대한 의견수렴에 나섰다.
‘계획’은 일반 기초 등 분야에서 국가 표준 제정, 산업 세부 분야에서 단체 표준 제정 등을 지원하고, 동시에 경영 기관의 자발적인 기업 표준 건설도 장려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리감독 방면에서 상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약자), 채권 등 관련 정보 공개 표준을 연구 및 제정할 것이며 산업 전문직 표준화 인력 구축을 장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계획’은 산업 기관이 기업 표준화 관리감독 제도 수립을 유도하도록 주문했다.
이를 위해 산업 기관이 규모와 발전 수준에 따라 분류별 시범에 참여하고 산업협회는 표준화 실시 성과에 대해 기관과 개인에게 장려금을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중국 증권 선물업에 대한 관리감독이 더욱 심화되고 산업의 규범화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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