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핑양증권은 비타민A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8월 23일 기준으로 비타민A의 가격은 290위안/킬로그램으로, 전주 대비 80위안/킬로그램 상승했으며, 연초 대비 221위안/킬로그램 상승했다.
비타민E의 가격은 143위안/킬로그램으로, 전주 대비 7위안/킬로그램 하락했으나, 연초 대비 80위안/킬로그램 상승했다.
해외의 비타민 공급 차질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8월 21일 세계 최대 화학그룹인 바스프는 최신 소식을 전하며 일부 향료 원료 제품의 생산이 2024년 10월 이전에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비타민E, 비타민A 및 카로티노이드 제품의 생산 시기는 바스프의 현재 추정에 따르면 2025년 1월 이전에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7월 29일 바스프의 루드비히스하펜 공장의 폭발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비타민E 전구체 생산 설비에 영향이 미쳐 7월 31일부터 비타민A와 E의 출하가 중단됐다.
공급이 단기적으로 뚜렷하게 축소되면서 비타민A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심주로 안디쑤(600299.SH), 신화성(002001.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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