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정주우통버스(600066.SH), 정책 수혜와 수출 호조로 실적 증가 ‘추천’ 

 민성증권은 정주우통버스(600066.SH)가 정책 수혜와 수출 호조로 실적 증가를 실현했다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163.3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6.99%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6.74억 위안으로 255.84%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97.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8.95% 증가, 전분기 대비 46.91%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1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90.63% 증가, 전분기 대비 54.74%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이 증가한 이유는 국내외 시장, 특히 해외 시장의 판매량이 현저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2분기 순이익의 경우 앞서 동사의 실적 예상치의 중간값보다도 높았다.

2분기 순이익률은 10.53%로 전년 동기비 5.84%p 상승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0.5%p 상승했다.

이는 2018년 이래 가장 높은 순이익률을 기록한 것이다.

총이익률은 26.1%로 전년 동기비 2.61%p 상승, 전분기 대비 1.26%p 상승했다.

총이익률의 상승, 판매 구조 최적화가 동사의 실적 고성장을 뒷받침했다.

뿐만 아니라 동사는 중국의 소비 진작 정책인 ‘이구환신(以舊換新)’ 정책 실시에 따른 수혜를 봤다.

‘이구환신’ 정책이 국내 신에너지 버스 수요 증가를 야기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동사는 버스 수출의 선두주자로 해외 시장 개척을 가속화하면서 수익성이 안정적으로 개선됐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2.99억/39.49억/46.0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1.5/19.7/16.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49/1.78/2.0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4/12/10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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