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상증권은 세계 최대 철광석 업체인 ‘리오틴토’와 협약을 체결한 서공중공업(000425.SZ)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지난 8월 12일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인 리오틴토그룹과 글로벌 협력 프레임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리오틴토 산하 세계 최대의 미개발 철광산인 시만두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로 총 8억 위안 규모의 계약을 성공적으로 수주했으며 이를 통해 230톤 광산용 트럭, 350마력 및 550마력 대형 광산용 그레이더 등 동사의 핵심 광산 채굴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동사는 중국 광산 기계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2023년 회사의 광산 기계 사업 수익은 5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하면서 전체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로 확대되었다.
7월 굴착기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약 22% 증가하여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판매가 증가했다.
7월 굴착기 총 판매량은 13,690대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으며 이 중 국내 판매량은 6,234대로 21.9% 증가했으나 수출량은 7,456대로 0.5% 감소했다.
4월부터 7월까지 로더 총 판매량은 4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7월 전기 로더 판매는 전년 대비 332% 증가해 시장 점유율이 16%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 동사의 해외 수익은 전년 대비 34% 증가하여 전체 수익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0%p 이상 증가했다.
2023년 해외 판매의 매출총이익률은 24%로 국내 판매 매출총이익률보다 3%p 높다.
또한 주주환원을 강화하여 2023년 배당금 지급 비율이 40%에 달하며 자사주 소각을 위해 3억~6억 위안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2024-26년 예상 매출액은 각각 1,008억/ 1,174억/ 1,44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 16%,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6억/ 82억/ 10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4%/ 24%/ 26%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12배/ 10배/ 8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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