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롄증권은 애이안과(300015.SZ)의 주도주 입지가 한층 더 공고해졌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105.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0.5억 위안으로 19.71% 늘었다.
동사는 중국 안과 병원, 안과 치료 분야 절대적인 주도주로 꼽힌다. 전국 범위 대형 안과 전문 병원과 외래 진찰 기관을 운영 중인데, 상반기 기준 국내 안과 병원의 수만 311곳, 의료기관의 수는 202곳에 달했다. 이에 상반기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찰·치료를 받은 환자의 수만 연인원 794.07만 명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9.23% 증가했다.
안과 수술 건수는 64.99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2% 증가했다.
여기에 동사는 홍콩 소재 ‘아시아 의료’, 미국 소재 ‘밍왕(MING WANG’를 중심으로 유럽, 동남아 등지에서 자회사를 통해 안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에도 140여 곳의 안과 병원과 외래 진찰 기관을 운영 중이다.
이처럼 지난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주도주의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했고 글로벌 주요 의료기관 운영사로 성장한 만큼 스마트폰의 잦은 사용과 기타 복합적인 요인에 안과 질환자가 속출하는 분위기 속 동사의 실적도 강한 성장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9.65억/48.14억/50.7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06/21.39/5.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3/0.52/0.5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2/18.1/17.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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