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산샤수력발전(600116.SH)이 수원 호전에 힘입어 상반기 순이익 증가를 실현했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52.1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8.33%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2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631.74% 증가했다.
동사의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수원이 호전됨과 더불어 외부 구매 전력량이 감소하고 가격도 하락하면서 전력 사업의 이익이 증가한 덕분이다.
동사의 수력발전 설비용량은 74.62만 kW, 상반기 발전량은 12.71억 kWh로 전년 동기비 48.55% 증가했다.
올해 누적 온그리드 전력량은 12.57억 kWh로 전년 동기비 48.64% 증가했고, 전력 판매량은 66.26억 kWh로 전년 동기비 1.47% 감소했다.
전력 판매 평균가는 kWh당 0.491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0.61% 상승했다.
상반기 동사의 수력발전 실적이 개선에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고, 종합 에너지 사업 규모 증가로 사업 이익이 전년 동기비 36.3% 증가했다.
결국 수원 호전이 동사의 발전량 증가로 이어졌고, 이에 전력 사업 이익이 증가하면서 동사의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89억/8.45억/9.6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3.7/22.5/1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6/0.44/0.5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9.1/15.6/13.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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