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자본 운용 실태 조사 나설 것 

중국 공산당 중앙재정위원회 판공실이 국영 자본 운용 효율성을 보강하겠다 밝혀 화제다.

27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환원슈(韓文秀) 중국 공산당 중앙재정위원회 판공실 부주임은 국영 자본, 국영기업의 경영 능력 향상, 정보 공개 의무 강화, 경제·사회에 대한 더 많은 지원 등을 목적으로 진행 현황을 주시하겠다 밝혔다.

특히 국영 자본, 기업의 예산 편성과 집행 현황을 주시하여 자금 집행 현황이나 정부 신용, 국유 토지의 사용 상황 등을 평가하고 정부의 정책 목표대로 수행되는지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정부, 국영기업의 운영 실태를 조사해 경제, 사회 성장을 지원하는 조치나 각종 민생 지원 방안 등도 함께 점검할 방침이며 이 과정에서 역·과주기 조절 기조를 적절히 활용해 안정적인 유동성 환경을 조성하고 성과를 중시하는 정책 환경을 만들 것이라 언급했다.

이 외에도 공개된 관리감독 체계를 구축해 전반적인 운영 실태에 대해 조사에 나서 불법 행위나 각종 문제점 해소에 집중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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