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증권거래소가 특수 과학기술 기업에 대한 기업공개(IPO) 문턱을 낮춰 화제다.
26일 취안상중국에 따르면 최근 홍콩 증권감독관리위원회와 홍콩증권거래소는 특수 과학기술 기업 IPO 초기 시총 기준을 상업화 기업 60억 HKD, 미상업화 기업 100억 HKD에서 각각 40억 HKD, 80억 HKD로 낮췄다.
이는 임시 조정으로 9월 1일부터 정식 적용돼, 3년간 유효하다.
홍콩증권거래소는 상장 구조를 최적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홍콩 자본시장의 매력도와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는 이번 특수 과학기술 기업에 대한 상장 초기 시총 기준 완화로 발행인과 투자자에게 더욱 큰 유연성과 포용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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