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8월 굴착기 수출 올 들어 첫 플러스 성장세 예상 

 둥우증권은 굴착기 내수 시장이 지속적으로 회복되는 가운데 8월 수출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공정기계잡지사(CME)는 2024년 8월에 중국에서 각종 굴착기 1만4,300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수치이다.

이 중 내수는 6,600대로 전년 대비 17% 증가하고, 수출은 7,700대로 전년 대비 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측이 맞다면 굴축기 수출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게 되는 것이다.

전망치에 따르면 2024년 1~8월 굴착기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2.5% 감소하게 된다. 감소 폭이 계속해서 줄어드는 것이다.

1~8월 중국 국내 시장은 7% 증가, 수출 시장은 11% 감소하는 것이다.

산업 전망과 관련해 중국 국내 다운스트림의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 개선과 대규모 장비 교체 정책의 실시에 따라 굴착기 시장이 서서히 사이클 바닥을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시장의 경우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와 미국 대선에 따른 제조업의 회귀 가속화로 인해, 유럽과 미국 시장의 수요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추천주로 삼일중공업(600031.SH)중리엔중공업(000157.SZ)서공중공업(000425.SZ)류궁기계(000528.SZ)항립유항(601100.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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