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허증권은 신산업바이오의학(300832.SZ)의 상반기 실적이 우수했고 국내외 진단키트 사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고 평가해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지난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22.1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03억 위안으로 20.42% 늘었다.
2분기 매출은 11.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3%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77억 위안으로 20.76% 증가했다.
상반기 호실적을 거둔 배경에는 진단키트 사업이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선방한 효과가 컸다. 국내 시장에서는 매그루미(MAHLUMI) X8, X6 등 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었고 상반기 국내 대형 의료기관 고객의 수가 늘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효과가 컸다.
이에 국내 진단키트 판매 사업의 매출은 14.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나 늘었다.
또한 해외 시장에서도 품질이 입증되며 해외 사업의 매출이 7.9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9%나 증가했고 이중 진단키트 판매 사업 매출 증가폭은 29.11%, 화학 발광 설비 판매량이 2,281대에 달했는데, 이중 중·대형 설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4.8%나 증가했다.
이는 동사의 진단키트, 진단 설비가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입증 받아 대량의 구매 주문이 몰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동사의 실적 성장에 더 많은 기대감을 주는 요인이다.
이에 더해 동사는 상반기에만 연구개발(R&D) 투자로 2.04억 위안을 집행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81%나 증가한 수준인데, 동사는 이를 원자재, 키트, 설비 연구에 전액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술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지며 국내외 시장점유율이 한층 더 상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0.63억/25.32억/30.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4.77/22.75/20.8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63/3.22/3.8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3.96/19.52/16.1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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