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섹터 상장사의 실적이 계속 호전돼 이목을 끌고 있다.
26일 둥팡차이푸왕에 따르면 8월 22일까지 화넝인터내셔널, 궈뎬전력, 다탕발전, 화뎬인터내셔널, 중국전력 등 5대 발전그룹 산하 상장사의 상반기 실적이 모두 공개됐다.
전반적으로 보면 5대 전력 상장사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비 모두 증가했고, 총 233억 위안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5대 전력 상장사의 연간 순이익 총합 230.3억 위안을 상회한 것이다.
이외에 산샤수력발전(600116.SH), 촨터우에너지(600674.SH) 등 전력 종합 서비스 기업의 상반기 실적 성장 역시 양호했다.
업계 전문가는 “전반적으로 봤을 때, 상반기 전력산업 세부 분야의 상황이 모두 좋아졌으며, 그 원인은 사회 전력 수요의 빠른 증가, 전통 에너지 경영 개선, 전력 설비의 친환경 저탄소 발전 추세 지속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에너지 설비 설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에너지 구조가 계속 개선됐고, 이는 전력산업의 새로운 이익 성장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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