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 로봇 산업 육성 계획 공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더 많은 정책 지원을 약속해 화제다.

25일 신화사에 따르면 당일 리창 총리는 중국 베이징시에서 열린 ‘2024년 글로벌 로봇 박람회’에 참석해 로봇 산업의 육성과 산업계의 로봇 활용 능력 강화, 로봇 산업의 기술 혁신 등 여러 부분에 걸친 정책 지원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리 총리는 쿠카, 신쑹 등 중국 주요 로봇 제조사의 부스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했고 이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 지원 방안이나 기술 지원 필요성 등을 적극 논의했다.

이중 리 총리는 로봇의 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을 통해 로봇의 성능을 향상하고 신소재,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에서 더 많은 로봇을 활용해 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 말했다.

여기에 로봇 산업사슬 전반에 걸쳐 전문 인력을 양성해 첨단 로봇의 보급을 확대하고 로봇 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도록 정책 지원을 확대해갈 것이라 언급했다.

특히 로봇 제조사가 제조업, 농업, 서비스업과 기타 특수 산업에서 적극 활용되어 산업의 로봇 사용 비중을 크게 높이도록 유도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며 글로벌 로봇 산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로봇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조치에 나설 것이라 덧붙였다.

로봇 관련주: 삼화(002050.SZ)창잉정밀(300115.SZ)성훙테크(300476.SZ)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