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항서제약(600276.SH)의 매출이 신약 사업 성장에 힘입어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136.0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1.7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4.32억 위안으로 48.67% 증가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동사는 신약 전환을 계속 추진했으며, 올해 상반기 신약 매출은 66.1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3%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8.61%에 달했다.
이중 Rezvilutamide, Dalpiciclib, Henagliflozin 등 3대 제품은 2023년 국가의료보험 목록에 포함됐으며, 이에 상반기 매출이 빠르게 증가했다.
기타 이미 출시된 약품의 경우도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동사의 매출 증가에 일조했다.
뿐만 아니라 동사는 글로벌화를 계속 추진 중이며, GLP1 계열 제품과 관련해서도 큰 거래를 성사시켰다.
이처럼 여러 신약이 수확기에 접어들었고, 동사 해외 상업화가 점차 실현됨에 따라 향후 동사는 실적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6.8억/68.71억/83.3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2.02/20.97/21.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9/1.077/1.30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7.52/39.28/32.3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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