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균승전자(600699.SH)의 보안 사업 수익성이 회복됐고 신사업도 계속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270.7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0.2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3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3.91%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138.0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0.0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3억 위안으로 19.96% 증가했다.
주요 사업의 매출은 온건한 성장세를 유지했고, 보안 사업의 수익성은 회복됐다.
상반기 자동차 보안, 자동차 전자 사업의 매출은 각각 187.65억, 81.3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0.02% 증가, 0.22% 감소했다.
수익성을 보면 상반기 동사의 총이익률은 15.58%, 순이익률은 3.09%로 전년 동기비 각각 2.14%p 상승, 1.25%p 상승했다.
유럽과 미주 지역의 사업이 개선되면서 보안 사업 총이익률이 안정적으로 회복됐다.
이와 더불어 동사가 비용 통제 능력을 강화한 점 역시 실적 증가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동사는 고강도 연구개발 혁신 투자를 지속하면서 상반기 연구개발에 약 17억 위안을 투자했고, 이는 동사가 새로운 고객을 계속 확대하고 신시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실제로 동사는 자율주행, 도로 협력, 스마트 시트 등 신사업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어 향후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4.55억/19.4억/23.6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4.3/33.3/2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3/1.38/1.6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5/10.2/8.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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