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C 활용 시도 급증, AIGC 테마 주목 

중국 내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시도가 크게 늘면서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AIGC) 테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조성될 전망이다.

20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중국 저장대학 주도에 ‘AIGC 연합 혁신 실험실’이 발족했다. 해당 ‘실험실’은 앞으로 AIGC를 활용해 컴퓨팅, 모델 등을 공동 개발해 문건, 그림, 음향, 미디어 등의 생성이 가능한 대형언어모델(LLM)과 기타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내 다수의 AI 기업들의 활발한 개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7월에만 3개 이상의 대형 LLM이 공개됐는데, 문건, 미디어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8월에도 쿤룬완웨이(300418.SZ) 등 주요 AI 개발사가 신형 LLM을 출시하며 AIGC 테마는 시장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현재 출시되는 각종 AI 모델들을 보면 단순히 AIGC 능력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게임, 미디어 등 개별 산업계와 협업을 통해 이들이 필요로 하는 충분한 기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AIGC 기술 활용 능력은 대폭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공개된 ‘2024년 중국 AIGC 응용 보고서’에서도 올해 중국의 AIGC 산업의 규모가 200억 위안 이상, 2030년에는 규모가 1조 위안 이상에 달할 것이라 예측했던 만큼 현시점에서도 폭발적인 AIGC 활용 시도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따라서 AIGC 테마는 시장에서 ‘인기 테마’로 인식되며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AIGC 테마 중에서도 기술 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AIGC 테마주: 쿤룬완웨이(300418.SZ)이다오정보(001314.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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