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차이나유니콤(600050.SH)의 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을 실현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1,97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고, 이중 주요 사업 매출은 1,75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7% 증가했다.
이익총액은 16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0.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0.9% 증가하며 8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실현했다.
이는 동사의 수익성이 매년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네트워크 통신 사업은 온건한 가운데 질이 향상됐고, 연산망 스마트 사업의 경우는 규모가 확대되고 효율이 상승했다.
국제 사업도 빠르게 추진하고 있는데,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자본 기업의 해외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동사도 글로벌 시장 경영 수준을 높여왔다.
올해 상반기 동사의 국제 사업 매출은 6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8.4% 증가했다.
이는 출국 로밍, 해외 휴대폰 사업 등 매출이 빠른 증가세를 보인 덕분이다.
특히 사물인터넷 해외 연결 능력은 큰 성장을 보이며 매출이 전년 동기비 93.4% 증가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0.93억/100.49억/110.7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26/10.51/10.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9/0.32/0.3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84/14.34/13.0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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