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귀금속∙금융주 강세에 上海 0.49% 상승

1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4.24p(0.49%) 상승한 2893.67p, 선전성분지수는 7.03p(0.08%) 오른 8356.9p로 거래를 마쳤다.

귀금속과 금융주 강세 속 중국 증시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특히 상하이 지수의 경우 3거래일째 상승하면서 2900선에 바짝 다가선 모습이다.

귀금속의 경우 지난 16일 국제 금값이 재차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렸고, 이와 더불어 중국 A주 중 금 관련주의 상반기 실적도 우수해 더욱 투자가치가 높아진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금융주의 경우는 중국 4대 국영은행의 주가가 금일 신고가를 경신했는데, 은행의 높은 배당률과 하반기 은행주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일 장에서는 약 109.9억 위안의 기관성 자금이 소비전자, 광학 및 광전자, 증권, 화학 제약 등 업종 순으로 출회했다.

섹터 중에서는 귀금속이 4% 이상의 큰 상승세를 기록했고, 은행, 보험, 다원화 금융, 교통운수 설비 등 섹터도 상승했다.

반면 소비전자, 광학 및 광전자, 의료 서비스, 바이오 제품, 화학 제약 등 섹터는 하락했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2,430억, 3,276억 위안으로 여전히 6천억 위안을 하회하며 거래가 상당히 위축된 모습이다.

하반기 중국의 거시경제에 대해 다수 시장 전문가들은 비록 일정 수준의 어려움은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유리한 조건이 더 강하게 작용하면서 중국 경제의 호전 추세는 바뀌지 않을 것이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정책 실시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7.1415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가 0.07%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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