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카이위안증권: 주민 소비 회복 기대감 커질 듯
중국 정부가 하반기 추가 부양책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주민 소비 회복에 집중하는 중. 특히 ‘이구환신(以舊換新, 헌 제품을 새것으로 교체한다는 의미로 일종의 소비 진작 정책) 제도를 보강하는데 주력하며 하반기 소비 회복 기대감 고조될 전망
직접적으로 언급된 자동차, 가전제품, 전자제품, 가구 등이 우선적인 반등 나설 것으로 예상. 이후 연관 산업사슬로 반등 기조가 확산될 수 있어 자동차, 가전, 소비재 상승세 나타낼 가능성 높을 것으로 전망
금주의 탑픽: 귀주모태주(600519.SH), 오량액(000858.SZ) 등
▲톈펑증권: 소비재 중심 상승장 출현 전망
‘이구환신’ 제도 보완에 자동차, 가전·전자제품 교체 수요 상당할 것으로 예상. 이미 시중에 충분한 유동성 환경을 조성했고 지방정부, 기업 차원의 추가 지원 조치도 시행 중에 있어 하반기 소비 진작 정책 효과 클 것으로 예상
증시가 여러 차례 반등에 나선 바 있고 주가 밸류에이션도 낮아 증시 반등 기대감에 힘 실릴 것으로 전망. 당분간 소비재 중심의 상승장 출현하며 투심 회복 이끌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메이디그룹(000333.SZ), 격력전기(000651.SZ) 등
▲중위안증권: 추가 부양책 기대감 반영되기 시작할 듯
하반기 추가 부양책이 대거 공개된 와중에 단기적 관점에서 주민 소비 회복 기대감이 고조될 전망. 추가 부양책 시행 기대감 고조되며 증시 전반에 걸쳐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분위기 조성될 것으로 예상
단기적으로 자동차, 가전제품 중심의 주민 소비 테마가,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이 반영되며 증시 상승 주도할 것으로 전망
금주의 탑픽: 소피아(002572.SZ) 등
▲핑안증권: 7월 지표 토대로 증시도 한층 더 안정될 전망
7월 경제 지표가 대체로 안정된 추세를 나타냈고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대체로 시장의 우려를 딛고 안정세 나타냈고 하반기 추가 부양책의 방향성, 강도 입증된 만큼 증시에도 분명한 상승 동력 제공할 것으로 예상
하반기 ‘이구환신’ 제도를 시작으로 부동산, 인프라 투자 기대감이나 정부의 산업계 육성 정책 등이 시장의 큰 관심을 받으며 증시 전반에 걸쳐 매수세 유입될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항서제약(600276.SH) 등
▲둥우증권: 유동성 환경 개선에 투심 회복 기대
중국 인민은행이 유동적인 통화정책 시행 강조하면서 하반기 경기 회복을 위한 충분한 유동성 환경 조성하겠다 밝히면서 하반기 추가 유동성 공급되며 투자, 소비 환경 모두 개선될 전망
저금리 기조 속 더 많은 자금 수요 나올 것으로 보여, 하반기 경기 회복세는 상반기 이상일 것이란 기대감 커지는 중. 직접적 수혜 기대감 큰 자동차, 가전 인프라, 건설 등 업계 주시해야
금주의 탑픽: 화동제약(000963.SZ), 지비터네트워크(603444.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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