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린성 9월부터 수소차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중국 지린성이 수소차 지원에 나섰다.

16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지린성 인민정부는 최근 ‘수소에너지 차량 지리성 고속도로 주행 시 혜택 실시에 대한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했다.

‘통지’에 의하면 지린성 수소에너지 산업 질적 발전 관련 업무에 부합해 수소에너지 차량의 지린성 대규모 보급과 사용을 전력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2024년 9월 1일 0시부터 2026년 8월 31일 24시까지 ETC 설비를 설치한 지린성에 적을 둔 수소에너지 차량이 지린성 각 고속도로를 통행할 시 통행료를 면제해 준다.

이 고속도로 통행료는 성 재정부가 대신 지불할 예정이다.

앞서 산둥, 쓰촨, 네이멍구 등 지역에 이어 지린성은 전국에서 네 번째로 수소차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조치를 발표했고, 전국에서 세 번째로 전체 성을 범위로 혜택을 제공하는 지역이 됐다.

현재 수소는 가장 이상적인 청정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공업, 교통, 전력, 건설 등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지린성은 중국의 주요 청정에너지 기지로 이번 조치를 통해 수소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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